제65주년 광복절을 경축하고 지역주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축구대회가 경주지역 4개 읍면에서 다채롭게 열려 애향심 고취를 통한 지역주민 유대를 강화했다. 신흥공업단지로 부상하고 있는 외동읍은 읍 승격 30주년을 기념하고 광복절을 경축하기 위해 ‘제30회 외동읍청년연합회장기타기 친선축구대회’가 입실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외동읍청년연합회(회장 김주섭) 주관으로 14~15일 양일간 개최됐다.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김일헌 시의회 의장, 이상효 도의회의장과 기관단체장 등 리동·기업체 22개 팀 300여명이 참가했다. 건천읍은 건천체육회(회장 정경채) 주관으로 15일 오전 10시 건천종합운동장에서 오경준 경주보훈지청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과 지역기관단체장등 리동 20개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광복절 기념 읍민 축구대회’가 열려 지역주민 화합을 다졌다. 특히,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행사에 앞서 건천읍 출신 독립 유공자인 일천 정수기 선생의 묘소를 참배 헌화하고 대회장소까지 만세도보행진을 펼쳐 추모식 겸 체육행사를 가졌다. 내남면도 내남면청년회(회장 최창영) 주관으로 15일 오전 10시 30분 내남생활체육공원에서 도의원, 시의원과 선수 면민 등 4개 팀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8.15 경축 ‘제10회 광복절기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현곡면에서도 현곡면체육회(회장 김혁연) 주관으로 현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도·시의원 지역기관단체장과 선수 면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제11회 현곡면 리동 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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