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아픔을 같이하고 몸소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참 교육자가 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주 선덕여자중학교 정재윤 교감은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도록 경주시 장애인 복지회관에 쌀 50포대를 전달했다. 1996년 화랑봉사회를 조직해 현재까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화랑봉사회 지도교사인 정 교감은 독거노인 목욕시키기, 문화유산 가꾸기, 형산강 살리기, 경주벚꽃마라톤, 동아마라톤, 화랑대기 축구대회에 자원봉사로 참가하고 있으며, 여름방학 때는 우리고장 나무알기, 1문화재 1지킴이 등 녹색운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지도교사의 프로그램에 방학기간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행복과 나눔의 자원봉사를 묵묵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문화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심어두고 문화재 가치를 가꾸기 위한 문화재 지킴이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월 2회 문화재 가꾸기 및 지킴이, 우리고장 뿌리알기 등을 확대해 전교생이 참가하고 있다.
정교감은 연중행사로 독거노인 목욕시키미에 연속적으로 참가해 1996년부터 현재까지 4000여명의 노인을 목욕시키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구현을 위해 노력하며 이웃과 아픔을 같이 하고 몸소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