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피서철을 맞이하여 지역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28일 양북 봉길해수욕장에서 소비자단체, 해수욕장 번영회 대표, 숙박업소대표 및 음식업대표들과 함께 물가안정 홍보물을 배부하며 관광행락철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비자단체에서 자원봉사자 20여명, 해수욕장번영회 및 개인서비스업소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당요금을 근절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물가안정과 다시 찾고 싶은 경주시의 이미지를 높이고자 실시됐다. 또한 캠페인 후 지역상가 대표들과 경주YMCA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행락철 물가안정 간담회를 가졌으며, 주요 내용은 ▲바가지요금 및 자릿세 징수행위 ▲가격표 미게시 및 표시요금 초과 징수행위 ▲위조상품 취급등 상거래질서 문란행위 등을 근절하여 물가안정 기조를 유지하자는 것이다. 이번 물가안정 캠페인과 간담회를 통해 경주시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반값세일행사의날 운영과 관광행락철 숙박업소 차등요금제에 관해서도 시민들에게 홍보하여, 물가안정은 행정기관만의 노력만으로 이루어 질 수 없으며 시민과 업소, 소비자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상호 협조하여야 만이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