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탁 안녕하십니까? 저는 베트남 여성 누웬티곤을 아내로 맞이하여 3살된 딸 혜은이 그리고 임신 중인 아내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는 다문화가정 남편 신정탁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생활이 다른 외국인 여성을 아내로 맞이하기까지는 많은 걱정과 생각 속에서 아름다운 행복을 그리며 결혼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언어의 어려움을 고민하던 중 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상담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한글, 요리, 미술, 예절교실 이민여성들에게 한국문화의 이해를 돕는 외국인상담센터에 아내는 첫발을 보이면서 많이 행복해 하였습니다. 주5회 교육문화교실을 다니며 배운 것을 열심히 복습하는 성실한 아내였기에 어눌하고 서툴지만 서서히 대화도 가능하여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들에 예쁘고 귀여운 큰딸 혜은이를 낳아 잘 키우며 8월에 둘째 아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내와 두 아이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아 갈 것을 아내와 약속해보면서 우리 가정을 아름다운 변화 또 다른 내일을 위하여 노력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신 정길화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 자원봉사 선생님 이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다문화를 알아가고 다문화 사회를 보듬어 가는 좋은 날들이 오기를 소망하면서 아울러 다문화가정 남편 분들은 자기 아내를 가슴에 안고 보살핌과 노력으로 오늘의 행복을 일구어 살아온 모습에 미래의 다문화 가정의 삶에 지표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더욱더 사랑하고 행복한 가정을 유지할 것을 이 시간 많은 분들 앞에서 다시금 굳게 마음을 다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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