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읍사무소(읍장 김범식)는 지난 20일 감포 육거리 일원에 대대적인 단속·정비를 실시해 그동안 난립된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을 완전 정비했다.
육거리 주변 지역은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 난립으로 인해 상습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발생 등 20여년간 감포의 고질적인 민원 발생지역이였다.
이번 단속정비를 위해 감포읍사무소는 지속적인 홍보 계도(안내문, 계고서)를 실시, 노점상들을 설득하고 자발적인 철거를 유도했다. 이런 노력으로 대부분 자진 철거를 하고 육거리를 중심으로 정비 취약지역을 감포읍 및 감포지구대, 감포119안전센터 직원 약40여명과 지게차, 청소차등 3대의 장비를 동원해 약50개소의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을 정비했으며 이후 재발 방지를 위해 계속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주요지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정비를 실시하고 도로와 인도상에서의 물건 적치 및 판매행위 등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민원해소와 감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보행환경으로 ‘다시 찾고 싶은 감포’를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