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물러나면서 경주는 연일 35℃를 웃도는 폭염으로 재난방재청으로 부터 ‘폭염경보’(최고기온 35℃ 이상, 일최고 열지수가 41℃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가 발효됐다. 열대야 현상까지 이어져 이레저레 밤잠까지 설치며 한밤 대형마트 쇼핑이나 스포츠센터에서 운동으로 더위를 이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자칫 소홀하기 쉬운 여름철 건강에 유의하며 고영양식 음식 섭취를 권하고 있다.
글=손익영 기자 / 사진=최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