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4일 전 부서 주무담당과 서무담당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및 공무원행동강령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태현 부시장은 훈시를 통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은 선진사회의 필수 요소이자 튼튼한 기반”임을 강조했다. 또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율기, 봉공, 애민의 목민정신의 실천이 공직자의 기본임을 주지시키며, 전국 최상위권의 청렴 행정을 펼치는 기관으로 다시 태어날 것을 주문했다. 이번 교육의 목표는 공직사회의 청렴, 공직윤리 의식 향상과 자율실천 의지를 높이는 것은 물론 기존의 고정된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공직자들의 능동적인 자세를 요구할 뿐만 아니라, 국가경쟁력의 바탕과 버팀목으로서의 ‘청렴한 공직자상’을 요구했다. Clean City의 최첨병 역할을 수행할 감사부서에는 Clean City 경주 실현을 위해 보다 강도 높은 공직기강 확립과 더불어, 민원의 반려 처분 뿐 아니라 소극적인 행위 등 부작위 행정 전 분야에 대해 원인을 엄밀히 분석, 부당하게 민원을 반려하거나 거부하는 행위, 일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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