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실련 여성위원회와 경주미래포럼(대표 박병훈)은 지난 19일 일괄성 없이 바뀌는 교육정책과 공교육의 붕괴와 사교육비의 엄청난 가계부담 등 교육현실을 지적하는 촉구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촉구서에서 학교운영위원회(이하 학운위)의 올바른 운영을 위해 학운위를 제외한 학교관련 ‘학부형회, 어머니회, 부형회’등 자생단체는 구성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자생단체들의 부당한 운영과 촌지관행 등으로 학교가 각종 비리의 온상이 되고 있고 이러한 비공식적인 조직관리를 위해 학교측은 자생단체 전담 교사까지 두고 있는 것이 우리 교육의 현실이다고 지적하며 이런 부조리 사례에 대해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