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여름방학기간에 학교 교육의 연장선에서 학생과 교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국립경주박물관 교원연수’를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박물관이 어떤 곳인지 알아보고, 전시품 감상 및 연계 교육의 아이디어를 함께 논의하는 장이 되며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뮤지엄스테이’는 1차 8월 1~2일까지, 2차 8월 15~16일까지 두 차례 운영된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도 함께 참여해 1박 2일 동안 경주 박물관의 구석구석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단체는 ‘교과서+박물관’ 프로그램에도 참여가 가능하며, 교과서 속에 많이 나오는 금관을 주제로 강의, 전시관람, 체험 등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중·고등학생은 ‘뮤지엄 맵핑(Museum Mapping)’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박물관 전시품을 대상으로 보물 지도를 만들고 찾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중·고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우리들의 특별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박물관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고, 미래의 직업과 연결시켜보는 동시에 전시품을 감상하며 특별전 포스터를 만드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교과서 속에서만 보았던 다양한 문화재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교감하며 학교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이달의 행사(교육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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