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주로타리클럽의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달 30일 오후 6시 30분 보문 아리원에서 거행됐다.
로타리 총재를 비롯한 각 지역대표들과 내빈, 회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새로 취임하는 회장단들을 축하해 주었다.
이날 로타리지역사회봉사단(RCC)을 창립하고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돕기 등 봉사활동을 펼쳐온 최용찬 회장이 이임하고 안명규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1963년 6월에 26명의 회원이 모여 대구로타리클럽을 스폰스로 창립한 경주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내 114개 클럽 가운데 첫 번째로 RI인준을 받은 클럽으로 한국로타리 장학재단에 봉사의 인 192명으로 총4850만원을 기부했다. 일본 나라RC와 대만 대남남RC와 국제자매클럽을 맺고 3750지구 서안양 RC와 상호교류를 통한 정보교환으로 모범적인 클럽활동을 펼쳐왔다.
안명규 신임회장은 “내고장 봉사 프로젝트사업에 역점을 두고 봉사의 참된 가치를 가슴에 새기면서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을 작은 나눔과 사랑을 베풀어 실천하고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도록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 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