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를 배경으로하는 영화가 제작된다. `주유소 습격사건`, `깡패수업`, `투캅스`로 익숙한 김상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성재, 김혜수, 차승원이 주연을 맡으며 제목은 `신라의 달밤`. `신라의 달밤`은 김상진 감독과 박정우 작가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되고 있으며 5일 구정로타리 `신라의 달밤`노래비 앞에서 전 스탭진과 출연자가 고사를 지낸후 15일간 불국사 신택지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할 계획이다. `신라의 달밤`은 10년만에 만난 두 고교동창생이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코믹한 일화를 담은 코메디 영화이다. 이성재는 두 동창생 중 모범생에서 깡패로 변하게 된 박영준 역을 차승원은 고교시절 깡패에서 순정파 체육교사가 된 최기동역을 맡았고 김혜수는 둘 사이에서 갈등을 일으키는 야무지면서도 따뜻한 라면집 여주인 민주란 역을 맡아 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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