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강동면 모서리 외 2개 마을, 211ha에 총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2014년까지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서리, 천북면 오야리, 모아리 3개 지구는 농경지내 토사배수로의 퇴적이 심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배수기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침수지구로 주민의 영농에 피해가 가중돼왔다.
시는 배수장 설치공사에 사업비 15억원 투입해 부지매입7069㎡(2138평)을 하고, 2014년까지 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1개소, 배수문4개소, 배수로 4.5㎞확장, 지반이 낮은 저지대 경작지에 18ha에 대하여 매립공사를 완료하고 올해는 사업비 30억원 투입으로 1.0㎞에 대해 배수로 확장공사와 기계(펌프3대)를 설치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그동안 상습침수로 인해 고통 받던 경작민들의 안정영농 도모 및 농업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