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환경부,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가 주최하는 2010 전국 청소년환경지킴이 발대식이 지난 26일 오전10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경상북도, 경북도교육청, 대구지방환경청, 한수원(주)월성원자력본부,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국민건강관리공단 경주지사, 경주신문, 제일의원 후원으로 이상효, 박병훈 도의원,최병준 시의회의장, 김관열 월성원자력 대외협력팀장, 김상환 선덕여고 교장을 비롯해 207명의 환경지킴이단이 참석했다. 저탄소 녹색성장과 강 살리기 등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봉사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한 행사일환으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비보이 등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청소년환경지킴이단 대표로 태화고등학교 김도성, 선덕여자고등학교 이원정 학생이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환경지킴이단이 되겠다”고 선서했다. 김헌규 총재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환경에 대한 가치관과 환경운동을 실천하여 더 넓은 생각과 깨끗한 지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이 할 일이다”라고 대회사에서 밝혔다. 이어 2부에는 이경호 경주대 환경계획학과 교수의 ‘깨끗한 물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청소년 환경지킴이단원들은 조끼, 모자, 신분증을 나누어 받고 앞으로 월 28일에 국토대장정 4대강 현장체험행사와 한강상류 생태보존 견학 등의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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