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국제 관광도시 경주홍보와 해외공동마케팅을 위해 일본 후쿠오카 및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 해외공동마케팅을 위해 지난 6월 22일부터 3일간 참가했다.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 TPO(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Asian-Pacific Citie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 네트워크 형성과 관광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2002년 8월 31일 `제5회 아시아태평양도시서미트회의`에서 창설된 아시아태평양지역 관광국제기구이다.
경주시는 TPO회원 64개 도시 및 39개 민간단체 및 일본 시민들에게 경주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정보 교환 등 관광교류 증진과 역사문화관광 인프라 홍보, 관광상품개발 협의, 한류특별 이벤트 개최 홍보 및 각종축제와 공연을 알리기 위해 관광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하여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해외 관광홍보설명회는 ▶관광홍보설명회 ▶여행상품 상담 ▶동영상 ▶PPT발표 등을 통해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을 연계한 마케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홍보설명회는 한류열풍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전통을 자랑하는 문화유산, 천혜의 청정 자연 등을 부각시켜 동남아 여행객들의 발길을 관광 1번지 경주로 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21C는 관광의 세기로서 관광산업의 발전은 도시 발전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급부상하면서, 국가간 도시간 상호 의존성과 공동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관광산업의 특성으로 TPO를 통한 관광교류 증진방안이 활발히 모색되고 있으며 시는 후쿠오카 여행사 상담, 도쿄 여행사 상담, TPO 회원도시 연계상품 제안 설명 등 개별 일정을 통해서도 국제도시 경주를 알리는데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