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이하 감시기구)는 지난 6월 25일 오전 11시 경주시 양북면 와읍리 394번지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센터에서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월성감시기구, 영광·울진·고리·신고리 감시기구 위원 및 소장, 시의원, 지역단체 대표, 주민, 원자력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감시위원회 조관제 부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주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의 핵심이 되고 있는 다양한 원자력 시설과 현안들이 집중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이를 사업자와 지역이 함께 슬기로운 해결을 통해 상생”해야 함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환경감시활동 뿐 아니라 원자력관련 지역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