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주불국로타리클럽의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4일 불국사농협 2층 회의실에서 이종렬 지구 차기총재와 김달진 불국동장을 비롯한 내빈과 부인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2001년 창립(스폰스 외동RC)해서 현재 51명의 회원들이 로타리 강령을 실천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해온 불국로타리는 이날 손경익 회장이 이임하고 제10대 김원태 회장이 취임했다. 손 직전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동안 봉사의인 101구좌 달성, 전 동민을 대상으로 한 경로당에서의 머리염색봉사, 사랑의 쌀독채우기행사, 경주여정보고 인터렉터클럽의 활성화, 회원들과의 단합대회 등을 통해 가슴에 와 닿는 봉사활동을 회원여러분과 같이 하였다는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 클럽의 발전에 밀알이 되도록 봉사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신임회장도 “이제 변화의 바람으로 우리 주변에서 어렵고 힘든 삶을 사는 자와 전 세계에서 굶주리고 물이 없어 목이 말라 허덕이는 자를 위하여 관심과 사랑으로 봉사하며 헌신하는 로타리인이 되도록 노력하자. 무한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마음과 마음이 맞닿으면 태산도 옮긴다고 한다”고 말하며 봉사와 화합을 위한 2010-11년도의 힘찬 출발의 의지를 표명하고 인터렉터 지원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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