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건천·서면 지역은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이 많은 지역이다.
김원헌 현 의원(건천)은 지난해 4·26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초선의원으로 1년여 남짓 의정 활동을 했으며 김성오 현 의원(서면)도 2000년 4·26 보궐선거에 당선돼 2년여 동안 의정활동을 했다.
이들 보궐선거 당선자들과 대결할 출마자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산내면■
산내면의 경우 박규현 현 의원(45·기획행정위원장)의 출마여부에 따라 선거구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규현 의원이 출마하면 지난 98 선거에서 낙선한 황치우씨가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정도다.
그러나 박 의원이 출마를 하지 않으면 이부일 전 의원(61) 등 2~3명이 출마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천읍■
건천읍은 손중규 의원이 건천조합장 출마해 지난해 4·26 보궐선거가 실시된 지역이다.
당시 보궐선거에서 김원헌 후보(47)가 최상식 후보(54)를 누르고 시의회 진출했다.
이번 선거에도 1년 남짓 의정활동을 한 김원헌 현 의원과 최상식씨의 재대결이 예상된다.
■서면■
서면지역은 현재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은 4~5명선.
지난 2000년 4월 보궐선거에서 당선한 김성오 현 의원(56)에 장진곤(00) 농어민 후계자, 김득규(00) 전 양돈조합장, 박춘발(00) 전 서면체육회 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리고 지난 보궐선거에서 낙선한 이재협 전 건천JC 회장이 재출마도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