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라이온스클럽의 창립6주년기념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김삼옥 직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작지만 몇 가지의 봉사활동을 통하여 얻은 교훈은 저의 인생에 보람과 긍지로 가득찬 의미 있는 한해로서 소중한 추억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제 6대 황은주 회장은 “한해 동안 ‘신뢰받는 조직, 사랑으로 봉사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선화가족이 하나로 될 수 있는 문화와 칭찬, 배려, 열정의 자세로 똘똘 뭉쳐서 서로를 위해 감동을 줄 수 있는 아름답고 모범이 되는 클럽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직전 회장은 임기동안 매월 첫째 화요일 경주용강복지관에서 무료급식소 봉사와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도자기 체험 봉사와 사랑의 연탄 3000장을 15가구에 전달하는 한편, 홀로 설날을 맞이하는 경주정신건강센터, 외동베다니 노인의집 등 재가복지 대상자들을 위해 떡국 250㎏을 기탁, 불국성림원 말벗서비스 및 목욕봉사와 산내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및 목욕봉사를 하며 클럽봉사와 회원 화합 단결을 위해 힘써왔다.
이날 신임회장 봉사사업으로 경주여중 3학년 이효원 외 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화랑초등학교 어린이 2명의 급식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