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 국회의원은 6월1일부터 시작된 18대 국회 후반기에도 국회 행정안전위에 소속으로 활동한다. 정 의원은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이 전화해 와 G-20 행사장 진입도로 정비를 위해 경주시에 특별교부세 15억원을 배정키로 결정했다는 구두보고가 있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정 의원은 “이 같은 조치는 지난 4월13일 맹형규 행안부 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 질의에서 G20 정상회의 직전인 10월 하순에 경주에서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런 중차대한 국가행사를 앞두고 회의개최 예정도시의 환경정비를 위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검토하라고 요구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특별교부세는 경주시로 배정돼 지방비40억원(도비20억, 시비20억)과 합쳐져 총55억원이 경주 IC에서부터 보문단지에 이르는 20km 구간에서 도로포장을 새로 덧씌우는 사업에 투입될 전망이다. 정 의원은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 외에도 치안인프라 강화 및 치안서비스 향상(경찰청), 소도읍육성지원사업(행안부), 소방센터 건립(소방방재청), 소하천정비사업(소방방재청) 등 행안위 소관부처와 관련된 지역현안 해결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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