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경주시 모범 청소년 시상 및 으뜸어린이와 B.B.S단원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9일 오후 4시 경주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주경찰서(소장 김수희)와 한국 B.B.S 경북연맹경주지부(지부장 손수혁)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BBS 경상북도 연맹 전동호 회장을 비롯한 상공회의소 이정우 회장 등 기관 및 유관단체, 교사 학생들이 참석했다.
청소년의 달을 맞아 최아진(화랑초), 손가희(나원초) 등 6명의 어린이에게 으뜸어린이 상이 수여되고 권혁준(경주중), 서원영(선덕여고 교사) 남교모(경주경찰서 경장) 등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치하했다.
1904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 BBS 운동이 처음 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64년 가난과 굶주림이 이 땅을 지배하던 시절 B.B.S는 배움을 포기하고 넝마주의와 구두닦이 등으로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일을 시작으로 그 활동을 펼쳐왔다.
오늘날 청소년 선도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BBS는 불우청소년, 비행청소년과의 1대1 결연을 통해 그들의 친구, 형, 부모로서 그들을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