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희 경주시의원 비례대표 당선자(한나라당)■ ▶시의회 진출 소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경주시민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비례대표로서 기쁘게 생각한다. 지지해준 시민들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의 각오는? 지역주민과 한나라당이 서로 신뢰를 쌓아가고 화합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혜롭고 성실하게 도덕적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봉사정신으로 일 하겠다. 특히 모성간호학을 전공한 간호사로 보건소에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들을 위한 복지 정책에 중점을 두겠다. ▶경주시가 부족한 부문이 있다면. 어떻게 해결해 나가면 좋겠는가? 여성과 아이들이 행복한 경주를 만드는 의정활동을 하고 싶다. 경주는 노인복지사업은 나름대로 잘 시행되고 있지만 특히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아이들에 대한 지원을 부족하다. 특히 우리 주위의 다문화가정 여성들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들이 낯설은 환경에 적응하기도 어려운데 홀대를 당하거나 문화와 음식이 맞지 않아 힘들어 하고 있다. 특히 가정폭력 등으로 힘들어 할 때 경주에서 상담할 수 있는 곳이 없어 포항까지 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들을 멘토 형식으로 지원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지역별로 보건지소나 진료소가 있다. 이곳을 쉼터 및 교육공간을 활용하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실천하겠다는 공약은 무엇이 있나? 보육 걱정 없이 맘 놓고 일할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농어촌 지역 등), 여성일자리 문제해결과 여성농민의 법적, 사회적 지위 높이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여성들의 건강한 임신, 출산교실 운영 확대,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 다양한 가족형태인 다문화 가정을 존중하고 평등한 가족문화 만들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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