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후보들이 20일 오후 1시 경주역 광장에서 공동대담토론회를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세몰이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후보 등 도·시의원 후보자 25명은 참석했다. 최양식 시장후보는 “오늘 경주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는 날이자 신라건국이래 세 번째 천년의 융융한 변화의시대가 도래하였음 선언하며 시민여러분의 격려와 질책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들어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고자 한다”며 “경주경제의 찬란한 문화를 뒷받침해 줄 경주 경제의 회복과 함께 경제와 문화가 상생하는 창조적 전략이 시행 될 것이며 화합의 경 주, 친환경 청정경주, 부정부패 없는 크린시티 경주를 선언 한다”며 분위기를 띄웠다. 최 후보는“오늘 경주의 현실은 지역의 실무행정보다는 복잡한 정책문제를 해결 할 다양한 경륜과 전략을 겸비한 지도를 요구하고 있다”며“경주시민을 섬기고 위기를 극복해 미래를 개최하는 창조적인 전략을 가진 최양식이 적임자라” 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또 “공직 30년 동안 정부 경영의 중심에서 쌓아 온 폭넓은 경륜과 경험 및 인맥으로 중앙정부와 교섭 현안을 해결하고 경쟁하는 다른 도시보다 한걸음 앞서 나가는 시정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를 비롯한 한나라당 도·시의원 후보들은 지난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의 충정어린 질책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들어 새로운 각오로 시작하겠다”며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이 시민여러분의 기대에 부응 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제는 지역민들이 똘똘 뭉쳐 한목소리로 경주가 발전하는데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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