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선관위(사무국장 김규조)는 18일 오는 6·13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존 경주시 95개 투표구 중 16개를 줄인 79개 투표구를 확정했다. 이번에 폐지된 투표구는 건천읍 2개소, 외동읍 1개소, 양북면 1개소, 양남면 2개소, 내남면 1개소, 서면 1개소, 강동면 1개소, 천북면 1개소, 성건동 1개소, 탑정동 1개소, 황남동 1개소, 월성동 1개소, 선도동 1개소, 불국동 1개소 등 16개소다. 김규조 경주시 선관위 사무국장은 "행정기관의 구조조정이후 방대한 투료구를 운영, 효율적인 관리를 하는데는 문제점이 많다"이라며 "예산 절감과 적정한 관리를 위해 투표구를 줄이게 됐다"고 말했다. 또 "2명의 시의원을 뽑는 안강읍의 경우 지역 여건을 고려해 2개의 선거구로 나눠 각각 시의원을 뽑는 선거구 조정을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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