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리목월문학관은 6월 13일 한국문단의 거봉 김동리 선생의 작품 배경을 찾는 문학기행을 실시한다.
이 문학기행은 김동리 선생의 작품「처용」의 소재지가 된 『처용암』, 동리 선생이 계시면서「등신불」「무녀도」등을 구상하고, 만해(萬海)선사와 범부(동리 맏형)선생이 독립운동의 근거지로 삼던 사천 ≪다솔사≫, ≪이병주 문학관≫, 소설「역마」의 배경지 ≪화개장터≫, 박경리 소설『토지』의 배경지 ≪최참판댁(평사리 문학관)≫ 등의 작품 소재지를 찾는다. 또한, 동리 선생님의 제자들이 안내하여 문학의 체취를 한껏 맛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문학기행은 김동리 선생 추모(6월 17일) 15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문학행사가 될 것이다.
문단 활동을 하시는 문인들은 물론,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참가회비는 차량비, 점심, 간식, 음료수, 입장료 등 포함 1인당 2만5000원이다.
(접수처 : 동리목월문학관 054- 772-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