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돕기 사랑의 단축마라톤 대회가 경주시 안강읍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마라톤 동호인은 물론 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 안강청년회의소(회장 추승환)와 안강청년회의소 특우회(회장 장용득)가 주최하고 (주)풍산(공장장 김갑정)이 후원하는 `제1회 사랑의 단축마라톤대회`가 오는 31일 오전 9시 안강제일초등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경기종목으로는 10㎞ 단축마라톤과 3㎞ 가족마라톤이 있으며 참가비는 종목에 관계없이 일반 5천원, 학생3천원이며 오는 25일까지 2천명을 선착순으로 안강농협을 비롯한 안강 지역 16개 지정점에서 접수받으며 참가비 전액은 결식아동 돕기에 쓰여질 계획이다.
시상으로는 종목별, 남·여별, 각각 1∼3등까지 트로피 및 부상이 수여되고 완주자에게는 자전거를 비롯한 조깅화, 축구공, 베드민턴공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자기사진이 담긴 열쇠고리와 간식이 제공된다.
추승환 대회장은 "이번에 우리청년회의소가 사랑의 마라톤대회를 개최함으로서 읍민화합과 건강을 다지는 한편 결식아동에게 마라톤 참가비 전액을 전달해 지역민의 사랑이 결식아동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는 뜻으로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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