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과 볼링이 만나서 이뤄진 비너스 클럽
사랑과 미(美)와 풍요(豊饒)의 여신이라 불리는 비너스클럽(회장 서정애)을 볼링장에서 만났다.
비너스가 좋아서 비너스처럼 되고 싶은 마음에 모임명을 ‘비너스’라고 지었다며 환하게 웃음 짓는 그들은 1993년 3월, 볼링을 좋아하는 마음 맞는 몇 명의 주부들이 오전시간을 이용해 자신의 건강과 여가선용을 위해 황성볼링장에 모인 것이다.
15~6년의 구력을 가진 이들은 평범한 가정주부와, 학원강사, 옷가게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오전 시간을 운동으로 체력을 단련시키기도 하지만 또 다른 목적은 볼과 핀이 부딪치며 내는 경쾌한 소리를 들으며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지친 마음을 핀을 쓰러뜨리듯 마음속에서 쓸어내기 위함이다.
때론 짜증나고, 때론 우울하지만 볼링장만 다녀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환하게 웃으며 일상으로 돌아가 자신에게 주어 진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다.
볼링이 너무 좋다는 서정애회장은 “헬스, 스포츠댄스, 골프등 다양한 운동을 접해 봤지만 나에겐 볼링이 제일 잘 맞는 것 같다. 정기전(운동 경기 따위에서 정기적으로 가지는 시합)을 하기위해 만나는 날은 단합도 잘되고, 참석도 너무 잘하며, 집에서 직접 기른 고구마를 쪄 온다거나 떡을 사와서 나눠 먹으며 함께 시간을 보내다보면 저절로 행복한 웃음을 짓게 한다. 볼링이 좋고 이보다 더 좋은 것은 볼링으로 만난 사람들이 더 좋아서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난다”며 환한 미소를 보냈다.
이런 볼링이 너무 좋아요~!
볼링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즉 신체적인 기능과 자기감정의 적절한 통제의 조화 속에 좋은 볼링과 기록이 나오게 된다. 그리고 여러 사람이 좌, 우 인접 레인에서 순서대로 볼을 투구하므로 자기의 성질과 마음대로 투구하고 싶다고 하여 진행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자기 자신의 통제는 물론 인접 사람과의 보이지 않는 약속 하에서 철저하게 자신이 개발되어지는 것이며 스트라이크를 만들겠다는 생각에 자신도 모르게 골치 아픈 주변 일은 잊어버리고 스트레스도 말끔히 사라지며 상쾌한 기분으로 게임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볼링을 하기 위한 장비와 복장은 간편하다. 일정한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면 간편한 평상복 차림으로 볼링장에 비치된 볼을 가지고 레인 위에서의 게임이 허용되기 때문이다. 계절이나 날씨, 시간에 구애됨이 없이 편리한 때에 이용할 수 있고 특히 심야에도 건전하게 경기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볼링은 신사적인 스포츠 종목이다. 신체의 부딪힘이나 심판의 권한에 의한 이해득실, 기후 조건의 기교, 타인의 방해 없이 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짧은 시간 동안 그리고 많은 땀을 흘릴 필요 없이 효과적인 운동을 할 수 있어 시간적,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볼링을 비너스 클럽에서 적극 추천하며 함께 운동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문의(010-5561-2309)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