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초계함 천안함 46명의 희생 용사를 추모하는 경주시 연합예배가 지난달 30일 오후7시30분 제일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바다보다 푸르렀던 그 이름들을 가슴에 묻습니다’ 라는 내용으로 열린 예배는 경주시 나라를 사랑하는 교회 모임 공동대표 김이태 목사(제일침례교회), 박세준 목사(서라벌교회), 정영택 목사(경주제일교회) 주관으로 임종성 경주시 교육장 등 외부인사와 신도 등 400여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의 기도와 가족, 나라를 위한 묵도와 기도, 찬양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모금된 헌금 500만원(헌금모금:181만5000원, 경주제일교회보조:318만5000원)을 천안함 희생자 유족돕기 성금으로 KBS대구방송국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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