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방세 납세자에게 납세편의를 제공하고 지방세 징수행정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1644-8239 (빨리세금)』 ARS 지방세 납부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이달부터 정상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ARS 지방세 납부안내 서비스란 언제 어디서나 전화로 주민·법인·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여 지방세 미납·체납 건수와 금액 및 가상계좌번호를 확인하고 신용카드, 계좌이체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타지자체에서 시행중인 ARS 지방세 납부안내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지방세 내역 확인까지만 가능하나 경주시에서는 전화 한통으로 지방세 내역 확인 후 신용카드 또는 가상계좌 송금으로 납부까지 연결돼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납부세액과 가상계좌번호, 납부결과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납부와 달리 공인인증서나 회원가입이 필요 없기 때문에 납세자의 주 연령층인 중장년층에서 손쉽게 이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방세 납세자 편의시책으로 가상계좌 납부, 신용카드(신한, 현대, 삼성, 농협비씨) 납부, 위택스(http://www.wetax.go.kr/) 및 지로(http://www.giro.or.kr/) 납부, 농협 인터넷뱅킹·텔레뱅킹·ATM납부, 자동이체 납부, 이메일 고지서 송달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납세자 편의세정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