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원 라 선거구(동천·불국·보덕) 한나라당 후보 2명과 미래연합 1명, 무소속 1명으로 압축됐다. 한나라당에서 지역별 안배로 동천동과 불국동에 각각 1명씩 공천을 한 가운데 선거인수가 2만여명(2009년 12월말 기준)이 달하는 동천동 표심이 관건이다. 특히 불국동 7394명, 보덕동 1902명으로 두 지역 모두 합해도 동천동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아 동천동 출신 후보들의 선전여하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또 이무근(한나라당), 이삼용(미래연합) 현 시의원과 3선 시의원 출신의 박헌오(무소속) 후보의 전현직 시의원간 대결에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최창식 후보가 가세해 비록 많은 후보는 나서지 않았지만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무근 예비후보(62)● 칭찬받는 의회상, 도농균형발전 구현 ▶출마의 변(공약포함)=참신하고 깨끗한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시의회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시민들로부터 칭찬받는 의회상을 구현하겠다. 시와 군이 통합된 도농 복합도시로서 도시와 농촌의 차별화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도농 균형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서민 경제에 주력하겠다. 그리고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과 3대 국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집행부와 의회의 교량 역할은 물론 저의 역량을 다 하겠다. 그리고 집행부가 계획한 중장기 계획을 조기에 추진함으로써 향후 10년의 새로운 도시의 면모를 자아내는 그야말로 문화와 스포츠, 첨단과학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마지막 저의 열정을 다 바치겠다. 지역의 5일 장날 승합차 운행. 국도31호선 확장공사 조기에 완공. 외동읍민 공설운동장 조속 완공 ●최창식 예비후보(62)● 주민들의 고견 받들어 우리지역 발전시킬 것 ▶출마의 변=지난 수십년간 지역을 지키면서 열심히 일해 왔으나 지금까지 불국동 지역이 제대로 변하지 못하고 침체되어 있는 우리의 생활이나 경제가 보다 나아져야 하겠기에 출마했다. 우리 동천동은 경주시 경제의 1번지이며, 불국·보덕은 세계적인 관광명소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에 허덕이고 있어, 주민들의 고견을 받들어 내가 열심히 해서 개선하고 발전시키겠다. ▶주요공약=동천동 알천북로 4차로 확장사업, 천군동·정래동 구간도로 확포장 사업, 진현동 일대에 태권도 수련장 유치, 구정동 지역 고도제한 완화,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 ●이삼용 예비후보(61)●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민들께 봉사하겠다. ▶출마의 변=3선 시의원을 하면서 국책사업 유치와 쓰레기자원화시설, 시립화장장 현대화 사업, 양성자가속기 사업 추진 등 지역에서 가장 어려운 일에는 항상 중심에서 일했다. 누구보다 28만 경주시민을 위해 지역 전체의 일, 남이 싫어하는 일을 하면서 어려움도 겪었지만 모두 경주발전을 굴하지 않고 보람을 갖고 해냈다. 이제 4선이 되면 늘 민원현장을 살피고 뛰어다녔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 주민들께 봉사하겠다. ▶주요공약=동천동 주민센터 이전 또는 확장, 천군동~불국사역 구간 도시계획도로 구획정리사업만 끝나면 임기동안 마무리, 불국사역에서 수복·수남4리~통일전 돌아갈 수 있도록 노선 개선, 변전소 지중화 또는 옥내변전소로 전환, 2012년 기차선로 철수되면 알천북로 확장 조기마무리. ●박헌오 예비후보(59)● 경주발전을 위해 온 몸을 던지겠다 ▶출마의 변=경주는 선거 때문에 갈갈이 찢어져 있다. 이웃 포항, 울산은 나날이 발전하는데 경주는 두 명만 모여도 선거 이야기를 하며 에너지를 허비하고 있다. 이대로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다. 이제는 희망을 이야기할 때다. 기회를 주신다면 정직하고 성실하게 경주를 위해 일하겠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의원, 언제 어디서든 소주잔을 기울일 수 있는 이웃 같은 시의원, 일 잘하는 시의원이 되겠다. 희망과 용기를 드리겠다. 경주발전에 저의 온 몸을 던지겠다. 믿고 맡겨 주시기 바란다. ▶주요공약=학교 및 우범지역 주변 CCTV확충, 노인 일자리 확충 및 쉼터 확대 설치, 북천마을(13, 14통) 소방도로 개설 및 주거환경 개선, 불국 도시가스 시설 조속 추진, 암곡동 오·폐수관로연결, 택지조성-인구증가 및 상가활성화. 원전과 방폐장 유치에 따른 주변지역의 제몫을 찾는데 책임 다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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