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봉사단체인 경주선덕로타리클럽(회장 김경숙)은 백혈병 간병기를 다룬 수필집 `날벼락`에 대한 보도를 접하고 전체회원들이 동참 하기로 결의하고 책을 구입했다. 경주지역 유일의 여성로타리 단체로 1996년 1월 창립해 현재 회원 54명인 경주선덕로타리클럽은 그동안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과 강에서 환경정화운동으로 쓰레기를 줍고 불우학생들의 불우이웃들에게 성금도 전달하여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인터랙트클럽을 후원하여 학생들에게 봉사의 의미를 일깨워 주기도 했다. 김 회장은 "이번 `날벼락` 수집 구입 행사와 함께 타 단체도 협조 공문을 보내 누구나 소외된 계층을 끌어안고 보듬어 안으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작은 것이 모여 큰 것을 만들어 낼 때 보람과 희망이 있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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