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은 방광 아래쪽에 있는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분비선으로 직장과 음경 뿌리 사이 대략 점에 있다.
전립선은 요도(음경을통해 방광에서부터 소변을 체외로 배출하는 관)를 둘러싸고 있다.이 호두알 크기 정도의 분비선은 사정하는 동안 정자를 포함하고 있는 분비액을 만들어 낸다.
네종류의 전립선염이 있다. 원인이 불분명하지만 염증을 나타내는 비세균성 전립선염, 급성 또만성 세균전립선염, 원인이 불분명하며 염증소견도 없는 전립선 통증으로 나눌수 있다. 통증은 모든 전립선염에서 유사하게 나타난다.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심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며 열과 오한을 동반할 때도 있음)을 제외하고는 증상 하나만 가지고 어떤 종류의 전립선염인지 정확히 진단하기 힘들다.
증상들로는 다음과 같다.
소변을 자주 보나, 조금씩 본다.
소변볼 때 타는 듯하게 아프고, 시원하지도 않다.
소변을 시작하기가 어렵다. 자주 끊어지고 오줌줄기가 가늘다. 소변본 후에 소변 방울이 똑똑 떨어진다.
밤중에 과도하게 소변을 본다.
고환, 고환과 항문 사이 부분, 하복부, 허벅지 위쪽, 치골 부위, 허리에 통증과 불편감을 느낀다.
배뇨하는 동안 전립선 통증이나 둔한 불편감이 있다.
배뇨시 통증이 수반하거나,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온다. 또는 소면 색이 정상일 때 보다 좀더 탁하고 어둡다.
발기가 잘되지 않거나 발기 유지가 힘들다.
세균성 전립선염은 보통 자가 치료와 항생제를 사용함으로써 잘 치료가 된다. 염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서나 만성 전립선염의 경우 매우 장기간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예방
성접촉성 질환의 일부는 전립선염을 유발하므로 건전한 성생활을 하는 것은 전립선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의사가 처방한 급성 혹은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 때로는 비세균성 전립선염에 대한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