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송암학원의 제3대 이지태 재단이사장이 지난 17일 태화고등학교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이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선진화 교육정책으로 학생과 교사들이 생활하고 공부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현대화된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국의 우수학교를 방문, 각 학교의 특성과 장점을 벤치마킹해서 우리 지역에 맞는 학교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많은 장학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78년 학교법인 송암학원 및 태화종합고등학교로 설립인가, 2004년에 태화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현재 교직원29명과 학생 337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그동안 졸업생 8500여명을 배출했다.
이 이사장은 안강 출신으로 홍익대 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주)한보이엔씨 대표이사로 대통령 표창과 올해 무역의 날에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경제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