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 휴먼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6·2지방선거 경주시의원 나 선거구(성건·중부) 여론조사에서 김성수 후보(무소속) 14.8%, 김대윤(무) 14.7%, 서호대(한나라당) 14.6%, 이종근(한) 13.4%, 박동섭(무) 8.3%, 이종일(무) 4.4%, 배춘식(무) 1.4%, 잘모른다 28.3%로 나타나 4명의 후보가 초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 58.8%, 민주당 11.0%, 미래희망연대 6.9%, 민주노동당 4.5%, 자유선진당 0.7%, 잘 모른다 18.9%로 나타났다.
이번 시의원 나 선거구 여론조사는 선거구(성건·중부) 거주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해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 방법으로 4월 21일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4.37%포인트다.
■이슈 접전지-시의원 나 선거구(성건·중부)■
정치 1번지, 한나라당 - 무소속 후보 초 접전
한나라당 지지도 타 지역에 비해 낮아
중부동 공천자 배제 영향 파급 큰 듯
경주신문이 실시한 6·2지방선거 경주시의원 나 선거구(성건·중부)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과 무소속 후보 4명이 초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후보자지지도 성향은?=지지도 조사에서 김성수 후보(무소속) 14.8%, 김대윤(무) 14.7%, 서호대(한나라당) 14.6%, 이종근(한) 13.4%, 박동섭(무) 8.3%, 이종일(무) 4.4%, 배춘식(무) 1.4%, 잘모른다 28.3%로 4명의 후보가 오차범위 내 1%포인트 차이로 초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지지도에서는 김대윤, 박동섭, 서호대 후보가 여성보다 남성에서 높은 지지를 김성수, 이종근, 이종일 후보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연령별 지지도에서는 김성수 후보는 30대와 50대, 60대 이상에서 높은 지지도를, 김대윤 후보는 20대와 50대, 60대 이상에서, 서호대 후보는 20대와 40대, 50대에서, 이종근 후보는 60대 이상과 5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김성수, 김대윤 후보는 중부동에서 서호대, 이종근, 박동섭, 이종일 후보는 성건동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정당지지도 성향은?=한나라당 58.8%, 민주당 11.0%, 미래희망연대 6.9%, 민주노동당 4.5%, 자유선진당 0.7%, 잘 모른다 18.9%로 나타났다.
성별지지도는 남성(58.5%)과 여성(57.6%)이 비슷한 지지도를 보였고 연령별로는 60대 이상(79.3%), 50대(62.0%), 40대(60.5%) 순으로 연령대가 높을 수록 한나라당 지지도가 크게 높았다.
동별로는 성건동이 59.8%, 중부동이 53.1%로 나타났으며 이는 경주신문이 시장 선거와 관련해 실시한 두 차례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한나라당 지지도에 비해 큰 차이를 보여 최근 한나라당 시의원 공천 과정에서 중부동 후보가 배제된 것이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