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 출신으로 태영복지장학회(서울 중랑구 면목동 618-6 소재) 대표 이태영씨는 22일 산내면 소재 의곡초등학교와 산내중고등학교를 방문해 21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고, 올 8월에 산내면 거주자에게 부과될 개인균등할 주민세를 산내면사무소를 통해 4년째 대납할 것을 약속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태영복지장학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온 비영리단체로 20여년 전부터 매년 산내소재 의곡초등학교와 산내중고등학교의 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 등 모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의곡초등학교 졸업생으로 자수성가한 후 육영사업으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주는 그의 고향사랑에 산내면민들의 칭송이 자자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