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 육오회(회장 엄원섭)는 지난 19일 오후 7시 고향의 후배 입실 초등학교 축구부를 방문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 했다.
입실 초등학교 축구부는 2008년 6월 창단한 이래 화랑대기 전국 축구대회에서 창단 1년 만에 공동 3위라는 훌륭한 실력을 발휘하고 지역의 축구 위상을 드높였다.
육오회 회원들은 이날 후배들이기에 칭찬과 사기를 북돋아 주고 축구를 하고 싶었던 어린 시절 열악했던 환경을 회상하면서 후배들은 좀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회원들은 이날 오영진 교장, 김희정 감독, 황병오 부형회장,
이동호 후원회장, 이종관 외동 체육회장, 김일헌 시의원, 그리고 학부형과 선수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좌담회를 가지고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