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5일 시청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보육시설 평가인증을 획득한 ‘초록반아이들어린이집’을 비롯한 55개 시설에 평가인증서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따라서 이들 시설은 우수한 보육서비스의 질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었고 인센티브로 환경개선비와 교재 교구비를 매년 100만원씩 보조받게 되며 보육교사 처우개선비도 최고 월18만원씩 더 보조받게 된다. 평가인증제도란 보육환경과 시설관리, 교육과정 등 보육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질적 수준을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평가인증사무국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보육시설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평가인증 지표에 따라 국가가 제시하는 5~7개 영역, 60~85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뤄지며, 인증에는 보통 3-6개월이 소요되며 교사와 시설장이 함께 노력하는 힘든 과정이다. 수요자들에게 신뢰감을 제공하고 수준이상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육전문기관으로서 인증받게 되고 인증준비과정을 통해 종사자의 전문성이 향상되며 보육서비스의 전반적인 질적 수준 향상으로 영유아의 권리보장이 기대된다. 시에는 현재 207개 어린이집이 있으며 지금까지 평가인증 통과시설은 125개 시설로 나머지 시설도 인증을 받고 있는 중이며 전국에서 최상위권의 보육시설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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