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 휴먼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6·2지방선거 경북도의원 경주시 제3선거구(안강·강동·천북·현곡) 여론조사에서 최학철 전 시의원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인 가운데 이성락 전 박근혜 경선후보 직능특보와 손영섭 민주당 경주시위원장, 최림호 박사모 경주회장이 뒤를 이었다. 단순선호도(지지도)조사에서 최학철 후보는 42.3%, 이성락 후보 16.3%, 손영섭 후보 7.5%, 최림호 후보 4.6%, 잘 모르겠다 29.4%로 각각 조사됐다. 한나라당 후보와 민주당, 무소속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는 이성락 후보(한)이 43.7%, 손영섭 후보(민) 13.4%, 최림호 후보 7.2%(민), 잘모르겠다 35.7%로 나타났다. 최학철 후보(한)와의 대결구도에서는 최 후보가 61.0%, 손 후보가 14.1%, 최림호 후보가 7%, 잘 모르겠다 18.0%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 65.6%, 민주당 8.7%, 민주노동당 7.0%, 미래희망연대 6.9%, 지지정당 없음 10.7%로 조사됐다. 이번 도의원 경주시 제3선거구 선거 여론조사는 선거구 거주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701명을 대상으로 해 ARS전화여론조사방법으로 4월 14일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7%포인트다. 한나라당·민주당·무소속 대결 구도 최학철 안강에서 지지도 크게 앞서-이성락·최학철 현곡에서 지지도 비슷 손영섭 현곡·강동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아 경주신문이 실시한 6·2지방선거 경북도의원 경주시 제3선거구여론조사에서 1강 1중 2약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한나라당 후보의 독주 속에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의 선전여부가 주목되는 부문이다. ▶후보 지지도 성향은? 지지도 조사에서 최학철 후보는 42.3%, 이성락 후보 16.3%, 손영섭 후보 6.5%, 최림호 후보 4.6%, 잘 모르겠다 29.4%로 각각 조사됐다. 성별 지지도는 최학철 후보가 여성(39.7%)보다 남성(44.9%)에서 높게 나타났고 다른 후보들도 같은 조사가 나왔다. 연령별로는 최학철 후보의 경우 50대(51.1%)와 60대 이상(50.8%)에서 높은 지지도를, 20대(34.0%)와 40대(34.8%)에서 낮은 지지도를 보였다. 이성락 후보는 40대(29.3%)에서, 손영섭 후보는 30대(14.0%)에서, 최림호 후보도 30대(9.7%)에서 각각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지역별 지지도는 최학철 후보가 안강에서 49.1%의 높은 지지도를 보였고 강동(37.7%)과 천북(32.6%), 현곡(27.0%)에서도 비교적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이성락 후보는 현곡(25.2%)에서 최학철 후보와 비슷한 지지도를 보였고 손영섭 후보는 현곡(11.3%)과 천북(11.1%)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가상대결은? 최학철 후보, 손영섭 후보, 최림호 후보 가상대결에서는 최학철 후보가 65,4%로 앞도적인 우위를 보였고 이성락 후보와 손 후보, 최림호 후보와의 가상 대결에서도 이 후보가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손 후보의 경우 지지층의 충성도가 높았다. ▶정당지지도 성향은? 한나라당 지지도(65.6%)는 남성(66.3%)과 여성(65%)이 비슷한 지지도를 보였고 60대 이상(76.8%)에서 가장 높았고 20대(53.2%)에서 가장 낮았다. 민주당은 30대(14.0%)가 가장 높았고 50대(5.9%)가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한나라당의 경우 천북(77.8%)에서, 민주당은 강동면(16.5%)에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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