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월드컵축구대회의 붐조성과 성공개최를 염원하며 2020㎞전국일주 리프팅에 나선 유태풍군(11·서울 상암초6년)이 18일 경주에 도착했다. 지난 1월14일 ‘분단의 상징’판문점을 출발한 유군은 월드컵 개막 1달여를 남겨둔 오는 5월 2일 서울 상암월드컵구장에 도착을 목표로 109일간의 대장정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세워진 리프팅 세계기록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유치를 기념해 세운 중국동포 김광지씨(39)의 2008㎞가 최고. 유군이 무사히 전국일주를 마치면 기네스기록에 오른 2008㎞를 12㎞ 경신하게 된다. 유군은 19일 경주시청에서 리프링 묘기를 펼쳐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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