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장 증후군은 소화기계에서 가장 흔할 질병중의 하나이다. 과민성 장 증후군의 증상은 종종 스트레스를 받거나 식사 후에 심해진다.
▶복부 팽만, 복통, 가스
▶변 내의 점액
▶장 운동의 불편감
▶불규칙적인 변 습관, 변비나 설사, 혹은 둘 다.
과민성 장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러나 식습관, 스트레스 정도, 복용 품, 운동 습관을 바꿈으로써 증상이 더 나빠지거나 좋아지기도 한다. 자신의 증상을 악화 시키는 것들이 어떤 것인지 잘 관찰하는 것이 과민성 장 증후군의 증상을 줄이는데 도음이 된다.
■변비가 주증상이면
1.과일, 야채, 콩, 통째로 먹는 곡물을 더 많이 섭취한다. 식이 섬유가 많은 음식은 천천히 늘리는 것이 좋다. 때때로 배가 부글거리거나 복통이 심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흰밥 대신 현미나 잡곡을 충분히 섞은 밥을 한다.
-야채와 해조류를 충분히 먹는다.(매끼 다른 3가지의 채소를 먹기 위해 노력한다.)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2.지방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을 줄인다.
3.변비약을 복용할 때는 의사와 상의한다.
■설사가 주증상이면
1.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먹으면 변비가 좋아지기도 하지만 대장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설사에도 도움이 된다.
2.설사를 심하게 하는 음식을 피한다. 한 번에 하나씩 의심이 가는 음식을 빼보고 하나씩 더해보자. 설사와 관계가 없다고 생각되면 굳이 그 음식을 피할 필요가 없다. 많은 사람들에게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이나 음료는 다음과 같다
-술,카페인,니코틴
-콩,브로콜리,양배추,사과
-자극적인 음식, 귤, 오렌지와 같은 신 과일
-기름진 음식-베이컨, 소시지, 버터, 기름, 튀긴 음식
3.유당이 포함된 유제품이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보는 경우에는 유제품을 피하는 것이 좋다.그러나 칼슘을 충분이 섭취해야 하므로 유당이 제거된 유제품을 먹거나 칼슘이 풍부한 다른 음식을 먹는다.
4.무설탕 캔디 등에 들어있는 솔비톨은 피한다
5.잘 소화가 되지 않는 옥수수나 콩류를 주의한다.
6.설사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지사제를 사용할 수 있으나 반드시 의사와 상의 후에 복용한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1.일상의 기록을 남기면서 증상의 악화 여부도 같이 적어둔다. 이런 기록을 통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과 증상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2.수영, 조깅, 빨리 걷기 등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서 자신의 긴장감을 덜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