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소장 김미경)는 지난 1일 오전 10시 보건소 2층 체력단련실에서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실시했다.
이번 모임에는 대구 보건대학 김상수 교수님을 초빙하여 암환자의 면역력강화와 스트레스 관리 대처 방법 및 산림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어 암 환자는 물론 가족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시 보건소는 2005년부터 재가 암 환자 및 호스피스 완화의료사업을 실시하여 지금까지 자조모임을 통해 발 마사지, 암 환자의 식사원칙, 기공체조,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왔으며 현재 300명의 암 환자가 등록 관리 중에 있다
매월 정기적 자조모임을 통해 암치료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제공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인 시 보건소는 암 환우와 가족들의 고통을 함께하고 정서적, 심리적 지지를 해줌으로 우울에서 벗어나고 용기와 사랑을 나누어 희망찬 삶을 살아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