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8일 오전 11시부터 건천공설운동장에서 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김성헌)주관으로 제24회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급변하게 변하는 새로운 농업환경의 이해와 농업경영인의 역할제고 및 농업경영인 가족의 상호 결속으로 농업에 대한 자신감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회원 가족 및 내-외빈과 농업관련 관계자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행사 및 가족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농업경영인 연합회 김성헌 회장은 “이번 가족 한마당 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상호 결속을 다지고 농업관련 선진정보를 교환하며 영농의지를 고양하고 농업경영인 가족의 친목도모와 자긍심 고취로 미래농업의 자신감을 확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고 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각급 단체장들은 “경주 농업을 책임지고 있는 농업경영인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이런 행사를 갖게 된 것을 축하하며 오늘 하루라도 힘든 농사일을 떨쳐버리고 신명나고 즐거운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태현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경영인 회원들이 앞장서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면서 앞으로 30만 인구의 도시에 걸맞는 농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며 농촌이 생명과 환경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같이 힘을 모으자.”고 했다. 이어 시 농업발전 및 우수 농업경영인에게 시상을 하고 만찬을 통한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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