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에 비해 늦어진 벚꽃이 가지마다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면서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까지 화려한 경주의 봄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봄을 마중 나온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맑은 웃음이 아름다운 벚꽃과 어우러져 봄 하늘을 수놓고 있다. 사진은 9일 첨성대 앞에 활짝 핀 벚꽃을 구경나와 즐거워하고 있는 홍원심인당 부설 선재어린이집 원생들 사진=최병구 기자 / 글=손익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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