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 예비후보(한나라당)가 시장 예비후보 중 가장먼저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갔다.
최 예비후보는 2일 오후 2시 성동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경주사랑을 실천할 구체적인 전략과 계획을 수립해 두었다”며 “시민들의 기대와 희망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계림초, 경주중, 대구고,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 제20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중앙 요직에 근무하다 행안부 제1차관을 끝으로 퇴임하고 경주대 총장으로 근무한 바 있는 최 예비후보는 경주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현재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해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