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일 오후 2시 경주역 광장에서 시민단체 (경주YMCA, 경주YWCA, (사)한국담배판매인회경주조합)와 2010년을 “어르신 소비(사기)피해예방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취약한 어르신들의 소비(사기)피해방지 분위기 조성과 이에 대한 대처방법을 알리기 위한 렐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경주를 거쳐 도내 시군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시는 기만상술로 인한 어르신 사기피해 빈발에 따른 예방분위기 조성과 대처방법, 사기피해 유형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경주역에서 성동시장, 중앙시장 등을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허위, 과장된 사실을 알리거나
기만적인 방법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르신 스스로가 대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사기와 기만적인 상행위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사전예방하고 스스로 이에 대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기유형과 대처 수칙 등을 널리 홍보하고 안전한 구매거래 상식을 공유하는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