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접전지 도의원 제2선거구 ● 3선 경북도의원이자 도의회 제1부의장인 이상효 후보와 3선 시의원이자 전 경주시의회 부의장인 이진락 후보의 대결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경북도의원 경주시 제2선거구(감포·양남·양북·외동·불국·보덕·동천)의 여론은 어떨까? 경주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더 피플에 의뢰해 실시한 6·2지방선거 경북도의원 경주시 제2선거구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가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2선거구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는 이상효 예비후보(현 경북도의회 제1부의장)가 24.3%, 이진락 예비후보(전 경주시의회 부의장)가 33.3%, 최진섭 예비후보(양북 자율방범대 회원)가 7.3%, 잘 모르겠다가 35%로 각각 나타나 이진락 후보가 이상효 후보를 앞서고 있는 가운데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이상효 후보는 여성보다 남성에서 이진락 후보는 남성보다 여성들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두 후보 개인별로 조사한 인지도 조사에서는 이상효 후보는 37.7%가 잘 알고있다고 했으며 이진락 후보는 42.1%가 잘 안다고 나타나 비슷한 인지도를 보였다. 제2선거구의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한나라당이 63.5%, 민주노동당 7.6%, 미래희망연대 7.5%, 민주당 4.8%, 자유선진당 3%, 없음 13.7%로 나타나 한나라당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후보의 공천결과 여부가 선거판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도의원 경주시 제2선거구선거 여론조사는 선거구 거주 19세 이상 912명을 대상으로 해 ARS 전화여론조사방법으로 3월30일~4월1일 양일간 실시했으며 신뢰구간은 95%에 ±3.2%포인트다. ●도의원 경주시제2선거구(감포·양남·양북·외동·불국·보덕·동천)여론조사분석● 도의원 선거 최대 관심지역 지지도 이진락 33.3%, 이상효 24.3%, 최진섭 7.3% 인지도 두 후보 비슷, 한나라당 지지도 63.5% 경주신문이 실시한 6·2지방선거 경북도의원 경주시 제2선거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진락 예비후보(전 경주시의회 부의장)가 이상효 예비후보(현 도의회 제1부의장)보다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제2선거구의 정당지지도 에서는 한나라당이 타 정당에 비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후보자 지지도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한나라당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상효 후보(현 경북도의회 부의장)가 24.3%, 이진락 후보(전 경주시의회 부의장) 33.3%, 최진섭 후보(양북 자율방범대 회원)가 7.3%, 잘 모르겠다가 35%로 나타나 이진락 후보가 이상효 후보보다 9%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락 후보는 전 연령층에서 고른 지지도를 보였으며 특히 60대 이상에서는 40.2%의 지지도를 보였다. 이상효 후보는 5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성별 지지도 조사에서는 이진락 후보는 여성(34.3%)에서 남성(32.3%)보다 조금 더 높은 지지도를 보였고 이상효 후보는 남성(28.3%)이 여성(20.5%)보다 훨씬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정당별 지지자들 중에서는 이진락 후보는 모든 정당에서 이상효 후보보다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이번 지지도 조사에서는 부동층이 3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아직 정당공천자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세 후보 모두 강세지역이 뚜렷했다. 이진락 후보는 출신지역인 외동읍에서 61.4%라는 압도적인 지지도를 보인 반면 감포와 양남에서는 이상효 후보보다 낮은 지지도를 보였다. 최진섭 후보는 출신지역인 양북면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후보별 인지도 조사결과는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각 후보별로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상효 후보의 경우 잘 알고있다 37.7%, 이름 정도는 들어봤다 34.5%, 잘 모르겠다 27.7%로 나타났고 여성(30.7%)보다 남성(45%)이 더 많이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진락 후보는 잘 알고있다 42.1%, 이름정도는 들어봤다 33.6%, 잘 모르겠다 24.3%로 나타났고 남성과 여성이 비슷한 인지도를 보였다. 최진섭 후보는 잘 알고있다 12.2%, 이름 정도는 들어봤다 20,7%, 잘 모르겠다 67.1%로 나타나 두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를 보였다. ▶높은 한나라당 지지도, 공천의 향배는?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한나라당이 63.5%, 민주노동당 7.6%, 미래희망연대 7.5%, 민주당 4.8%, 자유선진당 3%, 없다 13.7%로 나타나 한나라당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특히 세 후보 모두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공천결과가 전체 선거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나라당 지지도의 경우 20대는 46.8%에 불과했으나 투표 참여도가 높은 50대 이상에서는 70% 중반의 높은 정당지지도를 보였다. 특히 외동읍과 양북면에서 한나라당 지지도가 상대적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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