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소장 김길성) 보라미 봉사단은 지난 3월 26일(금) 내남면 안심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요양시설 경주푸른마을을 방문하여 뜻 깊은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자원봉사는 소장(김길성), 교정협의회장(김현근), 수용자들로 구성된 보라미 봉사단 10명과 교정위원 5명, 직원 5명이 동행하여 총20여명이 함께 했으며, 주로 강당, 식당, 생활실 등 청소 위주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봉사활동을 하던 중 같은 법인 산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누리봄일터에서 생산하는 종이컵 원자재가 때마침 입고하여 무거운 원자재를 옮겨 주는 등 여러 명이 함께 하여 봉사단이 큰 힘이 됐다. 시설 대청소를 마친, 김길성 소장은 “이렇게 수용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해서 더욱더 뜻 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았다. 이번에는 시설 구석구석 청소를 했지만, 다음에는 매일 하기 힘든 이불 빨래 등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차기 봉사활동 계획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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