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쇠고기 이력제가 의무 시행됨에 따라 쇠고기 유통의 투명성확보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자 올해 사업비 9600만원을 들여 터치스크린을 64개업소에 1대당 15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쇠고기 이력추진제란 소의 출생에서부터 도축, 가동처리,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정보를 기록, 관리하여 위생,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이력을 추적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작년6월부터 전면시행 하고 있다 터치스크린 지원사업은 경주 천년한우의 이력을 제공하며 일체형 PC장비를 지원함으로써 가격경쟁력 있는 대중적 고급육으로 경주 천년한우 입지가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광우병 논란, 멜라민 파동등 식자재에 대한 불신과 이슈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 터치 스크린 사업을 조기에 정착하여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농산물 품질관리 경북지원, 농축협, 등급판정소경북지원본부와 협조하여 사육단계 및 유통단계에 대한 현장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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