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문이 5년 연속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가 선정하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자로 선정돼 전국에서 우수한 지역신문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발위는 지난 24일 매일신문 등 26개 일간지와 경주신문을 비롯한 43개 지역신문을 2010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 발표했다. 지발위는 “지금까지의 지원성과를 보다 확대한다는 방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그간 충분한 협의·검토를 거쳐 예년보다 확대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발위는 지난 2월 초 전국 신문사를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아 편집자율권과 언론윤리준수, 소유지분, 부채비율 등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실시한 후 이번에 최종 발표했다. 경주신문 김헌덕 발행인은 “5년 연속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질책, 격려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그 역할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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