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사고가 나면 치명적인 후유증이 불가피한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이 경찰에 의해 적극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성건파출소가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홍보활동과 함께 각종 사기판매 근절을 위한 홍보를 동시에 전개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성건파출소는 최근 지역내 8개 경로당을 방문해서 노인들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노인들을 상대로한 화투 및 내기장기, 할머니들을 대상으로한 반지, 목걸이, 시계등의 사기판매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피해사례을 곁들여 설명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도했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속임수 판매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하게 된 것은 이경훈 성건파출소장(경위)이 부임하자마자 겪었던 한 할머니의 어처구니없는 피해사례가 아픈기억으로 남았있었기 때문. 당시 석장동에 거주했던 그 할머니는 자식이 위험하다는 바람에 산 금붙이가 확인한 결과 돌맹이만 가득 들어있었다는 것. 이 소장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같은 파렴치한 피해가 비일비재할것으로 보고 사고예방과 함께 속임수 판매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게 된것이라고. 특히 노인들이 예방접종을 받으러 가거나 진료를 위해 외출할때에는 파출소 순찰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 소장은 “주민들이 아직까지 파출소를 어려워 하기 때문인지 실제로 이용하는 사례는 많지 않다”면서 아쉬움을 표시하고, 지역내 노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성건파출소 743-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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