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 기능성 가바(GABA)청정미나리’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가 1읍면 1특화 사업 일환으로 두뇌활동을 돕는 GABA (Gamma AminoButyric Acid)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미나리를 생산해 소비자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외동 청정 미나리는 우수한 종근을 채취해 품종을 개량하여 속이 차고 연해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진한 향과 어우러져 겨울철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는데 그만이다.
외동 청정 미나리는 또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으로 이뇨, 이담, 해독 작용과 혈액 정화, 간 보호, 수취제거 외에도 많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폭설로 인해 채소가격이 상승해 타 지역의 경우 미나리 가격이 1kg당 8000원 정도 받지만 이곳 작목회에서는 미나리를 애호하는 구매자들을 위해 예년과 동일하게 1kg당 7000원으로 1000원은 낮은 가격으로 판매한다.
외동읍 녹동리와 모화리에서 청정암반수를 이용하여 무농약 친환경 농산물인증을 받아 재배해 오고 있는 외동 기능성 미나리는 현재 5ha를 재배해 오고 있으며 올해 70여톤을 생산해 5억원의 고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청정미나리 품질고급화와 차별화를 위해 친환경 농법과 재배기술을 더욱 체계화하고 청정미나리재배단지를 지속적으로 늘려 농가 고소득 품목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